Youth
- Jaedal (2020)You are listening to the song Youth by Jaedal, in album Youth (Single). The highest quality of audio that you can download is flac . Also, you can play quality at 32kbps, view lyrics and watch more videos related to this song.
- Youth - Jaedal
Lyrics
펜으로 새겨진
우리의 세 글자는 말랐지
첨으로 디뎌진 마른땅은
이미 흔적없이 날렸지
wanna be 무엇이 되고싶었던 거였지
닳아빠진 파스텔 크레파스
그땐 뭐든지
빨리 흐르기를 바랬지
서툰 너를 찾고 불을 피워
나를 장작삼아 태웠고 슬퍼져
가진 모든 것을 걸었고
날았다가 떨어져
우린 정말 쉴 새 없이 부서져
나와 같은 너를 찾고 어려져
세상과는 멀어져
나를 잃기싫어 눈과 귀를 닫아줘
살아줘 오직 나를 위해서
끊임없이 무너지는 여기 어둠 속에서
아무렇지 않은듯이
아무것도 아닌듯이
난 아무렇지 않은듯이
또 아무것도 아닌듯이
팔에 한 쪽 조심스레 박았던
내 공룡 한 쪽
벗은 몸에 새겨진 내 바늘 한 폭
벗어날까 두려웠던 작은 멀대가
타던 좁은 세상과 난 부닥쳐
뱃속부터 느껴왔던 답답함 속
몇 안되는 너네와의 끈을 놨어
너와 내가 같아야 될 이윤 없어
아니 난 더 다르고만 싶어
이게 어린거라면 계속 할래
모른 채로 난
모를거라던 손가락을 묻은 채로 난
노래 부르고 어린아이처럼 웃어 난
규정하는 머저리들에게
연길 뿜은담에
go away with my love
죽어도 난 안늙어
배불뚝이 넥타이는 죽어도 날 못묶어
불안감은 나의 친구
안정감이 나의 적
너만 있으면 내 가시밭은
항상 향기로와
아무렇지 않은듯이
아무것도 아닌듯이
난 아무렇지 않은듯이
또 아무것도 아닌듯이
난 아무렇지 않은듯이
널 데리고 이 불길속을 가를거야
난 아무렇지 않은듯이
널 데리고 이 칼바람을 가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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