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Life
- Epik High (2007)You are listening to the song Still Life by Epik High, in album Remapping The Human Soul CD1. The highest quality of audio that you can download is flac . Also, you can play quality at 32kbps, view lyrics and watch more videos related to thi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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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한숨을 또 몰아 쉬는가
심장이 좁아지는가
세상의 모든 눈물이
또 볼에 쏟아지는가
폭풍이 몰아치니까
어리석게 소나기조차
놓칠까봐 두려워
주먹을 또 다시 꽉 쥐는가
누가 믿을까
당신도 순수했었는데
잘못된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는데
죽고파 말하겠지
세상아 두고봐
널 꺾지 못한다면
작은 상처라도 주고파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아무것도 빼앗길게 없어서
견딜수가 없다면
모래시계를 깨
조각난 시간을 손에 담아
시대를 베
오늘도 똑같은 거릴
서성거려
인정할 진 모르겠지만
넌 참 많이 여려
이제와 너를 속인
세상과의 싸움
정답이 없는 고민
또 닫혀버린 맘
한 없이 자유롭고 픈
영혼을 가진 너와 나
그러고 보면
우린 참많이 닮은 것 같아
만약 내가 행복해 질 수
있겠냐고 묻는 다면
난 답 할 수 있어 그렇다고
세상을 다 품은 척 해도
아직 나 역시
흔들리는 눈빛은
숨길 수 없지
하지만 됐어
그게 세상살인걸
힘내자 그래도 우린 아직
어린 나인걸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어렸을 땐 동네에서
잘 나가는 골목대장
학교라는 새장에 갇히고 나서
느끼는 패배감
왜 내가 무슨 이유로
색안경 낀 어른들이 택한
울타리 밖에 묶인
희생양이 됐나
지루함에 멍든 어제를
치료 할 멋진 만남이
필요한데
내 발걸음은 자꾸만 뒤로 가
이것 봐
여태 비겁한 척
얼굴을 가렸던 건
내게 이렇다 할 기록 같은 건
남아 있지 않아서
가끔 헤픈 웃음을 던질 때
내 얼굴은 애꾸눈
한 눈은 웃지만
또 다른 눈은 감는다
사랑을 베푸는 척
아무 대꾸를 할 순 없는
가르침 대신
난 진짜배기 친구를 기다린다
나 역시 알 수 없는
답을 향해 불평을 털어내고
원치 않는 삶을 위해
운명을 적어냈죠
같은 감옥 속에서
6년을 구속해
내 인생 활로는 어딘가
그 수평의 눈 속에
있지 않았어
의심만 깊이 남아서
시간이 고인 호수처럼
썩어 버릴 것만 같아서
푸른 소년의 맘을
하늘 높이 날리고
운명을 바꿀 밤을
술잔을 들어 달리고
늘 싸우고 편 가르고
힘에 나를 낮추고
약자의 눈에 멍을 새겨
죄인처럼 다루고
힘의 논리와
나만의 자유 속에서
난 살아 왔지만
시간이 자꾸 야속해져
소년
b-boy beat box mic에 꽂힌
그 젊음이란 날개 돋친
그 나이는 꽃인 열 여섯
세상을 다 가질수 있을거라
센 척을 하며 등을 돌려
가족들을 떠나
나는 일류 대학 석사보다 더
나는 높고 높으신
그 박사보다 더
오직 비트위에 낙서하는
작사가가 더
사실은 아직도 난
헷갈린단 거
매번 꾸는 꿈
아직도 신은 한숨
맥빠진 삶에 쏟아 재끼는
한잔의 술
여전히 현실의 외출을
외마디 비명에 뱉을
이상은 거친 태풍 안에
남겨진 tattoo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이것 봐 갇힌 것만 같은
삶이 너를 괴롭혀
왜 못 나느냐며 탓하며
나는 외로워
때론 널 보며
날 보는 것만 같아 부탁해
널 버리지 말라며
두 손을 꼭 붙잡네
끝없을 것만 같던
고통들도 끝이나
근데 넌 나를 보며
말하겠지 묻지마
넌 날 수 없는 것이 아닌
날지 않는것 뿐
네가 날지 못한다고
말하는 건 오직 너뿐
조용하게
네 심장의 박동소릴 들어봐
거울을 보면서
네 이름을 한번 불러봐
자신에게 물어봐
여기 그냥 머물까
소중한 네 인생에
유일한 젊음아
싸늘한 방구석에
우두커니 나는 홀로
고독이라는 짐을 지고
떠나는 마르코 폴로
소년이여 증오와
춤을 추지마
주먹도 쥐지마
지치면 나 다가갈게
창가에 커튼을 젖히고
뻗는 햇살의
손길마저 뿌리치는가
또 너는 부딪히는가
거울 속에 시계는
어릴 적 추억 속에
그대로 멈춰섰는가
미래를 향해 가는가
뒷골목의 포근함에
몸을 맡긴 채
먹구름의 눈물이
내 몸을 씻을때
무지개를 찾았으니
내게 돌아와
맨발로 너를 맞을 테니
come back to me my man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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